써리원라이프
<책정리> 한글논어(3) 본문
▶기억에 남는 구절◀
<술이(述而)>
◆ 선생 "옮기기만 했지 창작하지는 않았고, 옛 것을 그대로 믿고 좋아함은 은근히 우리 노팽님에게나 비교해 볼까 한다."
◆ 선생 "잠잠히 마음 속에 새기고, 배우기를 싫어하지 않으며, 가르치기를 게을리하지 않는 그런 일은 나도 하기 힘든일이야!"
◆ 선생 "인격도 닦지 못하고 학문도 부실하며 옳은 일을 듣고도 행하지 못하고, 흠집을 고치지도 못 하니, 그게 내 걱정이야."
◆ 선생이 집에 계실 때에는 고분고분하시고, 부드러우셨다.
◆ 선생 "진리에 뜻을 두고, 곧은 마음을 간직하고, 사람답도록 애쓰며, 예술을 즐겨야 하느니라."
◆ 선생 "달려들지 않으면 깨우쳐 주지 않았고, 애태우지 않으면 튕겨 주지 않았고, 한 귀를 보여줄 때 셋까지 깨닫지 못하면 다시 되풀이하지 않았다."
◆ 선생 "나는 나면서부터 아는 사람이 아니다. 옛 것을 즐겨 깍듯이 배운 사람이지."
◆ 선생 "세 사람이 길을 가면 내 스승은 꼭 그 중에 있다. 좋은 점은 골라 그 뒤를 따르고, 좋잖은 점은 이를 고치게 되니."
◆ 선생 "성인은 좀처럼 만나기 어렵다. 참된 인간을 만나기만 해도 좋지."
◆ 선생 "착한 사람은 좀처럼 만나기 어렵다. 꾸준한 사람을 만나기만 해도 좋지. 없어도 있는 체, 텅 비었어도 알 찬 체, 가진 것도 없이 넉넉한 체하면 꾸준하기가 어려운 거야!"
◆ 호향은 구두쇠만 사는 곳이다. 그곳 아이가 눈에 뜨이자, 제자들이 어리둥절한다. 선생 "나아오면 만나 주고, 물러가면 할 수 없지! 왜 그렇게 야단들이냐? 자신을 깨끗이 하고 나오면, 그 깨끗한 점을 알아주어야지, 지난 일을 캘 것은 없는거다."
◆ 선생 "사람 구실하는 길이 먼 데 있을까! 내가 사람 구실하고자 하면 사람 노릇하는 길이 바로 나타나 준다."
◆ 선생 "학문쯤이야 나도 왜 남만 못할까마는 참된 사람 노릇을 함에 있어서는, 나는 아직 이도저도 못 하고 있다."
◆ 선생 "성인이니 사람 구실이니는 생각조차 할 수 없고, 그저 배우기를 싫어 않고 깨우쳐 주기를 게을리하지 않는다고나 해 둘 정도지!" 공서화 "그나마도 저희들은 본받을 수 없습니다."
◆ 선생 "사치스러우면 불손하고, 검박하면 딱딱하다. 불손한 것보다는 딱딱한 것이 낫다."
◆ 선생 "참된 인물은 사람이 서근서근하고, 되잖은 것들은 언제나 찌뿌드드하다."
◆ 선생은 부드럽지만 싸늘하고, 두려우나 사납지 않고, 공손하면서도 차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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