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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정리> 제프 베조스, 발명과 방황(2)

나큐멘터리 2021. 2. 28. 14:38

일어나서(늦게 일어났지만 ㅎ) 책상을 앉자마자 이 책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그만큼 재밌다는 거지.

< 1부 : 삶과 일 >

◎ 우리는 우리가 한 선택의 결과입니다(2010년 프린스턴 대학 졸업 연설)

◆ 똑똑함은 재능이고 친절함은 선택이죠. 재능을 얻는 건 쉽습니다. 그저 주어지는 것이니까요. 선택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조심하지 않으면 자신의 재능에 현혹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게되면 재능이 선택을 망칠 수도 있습니다.

◆ 내일부터는 그야말로 여러분의 삶, 여러분 스스로가 처음부터 만들어가는 삶이 시작됩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재능을 어떻게 사용하시겠습니까? 또 어떤 선택을 하실건가요?

타성이 여러분을 이끌도록 내버려두시겠습니까, 아니면 열정을 좇으시겠습니까?

남이 만든 신조를 따르시겠습니까, 아니면 새로운 신조를 만들어 내겠습니까?

쉬운 인생을 택하겠습니까, 아니면 봉사와 모험의 삶을 사시겠습니까?

비판에 풀이 죽고 마시겠습니까, 아니면 자기의 확신을 따르시겠습니까?

당신이 틀렸을 때는 허세를 부려 그 상황을 벗어나시겠습니까, 아니면 사과를 하시겠습니까?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상대의 거절이 두려워 당신의 마음을 숨기겠습니까, 아니면 행동을 하시겠습니까?

안전한 길로만 가시겠습니까, 아니면 모험이 따르는 길을 택하시겠습니까?

어려운 상황이 닥치면 포기하시겠습니까, 아니면 끈질기게 매달려보시겠습니까?

냉소적인 사람이 되시겠습니까, 아니면 호기심을 가지고 개척해나가는 사람이 되시겠습니까?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똑똑한 사람이 되시겠습니까, 아니면 친절한 사람이 되시겠습니까?

저는 감히 예상해봅니다. 여러분이 여든 살이 되어 혼자 조용히 자기 삶을 되돌아볼 때, 가장 집약적이면서도 의미 있는 부분은 아마 자신이 내렸던 일련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이죠. 우리는 우리가 한 선택의 결과입니다. 자신만의 멋진 이야기를 만들어가십시오. 여러분의 앞날에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기지

결국 일을 진전시키는 것은 당신이 마주하는 문제, 실패, 성공하지 못한 것들입니다. 이럴 때는 다시 일어나 도전해야 합니다. 좌절을 겪을 때마다 다시 일어나 도전하는 겁니다. 기지를 발휘해야 합니다. 자립심을 발휘해야 합니다. 틀에서벗어나 자신만의 독창적인 방법을 발명해야 합니다.

◆ 우리 부부는 아이들이 네 살이 되면 날카로운 칼을 사용하게 했습니다. 일고여덟 살이면 전동 공구도 사용하게 했고요. 제 아내가 했던 훌륭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기지가 없는 아이보다는 손가락이 아홉 개밖에 없는 아이가 훨씬 낫겠어요." 삶에 대한 매우 바람직한 자세입니다.

◎ 헤지펀드에 다니던 나는 왜 책을 팔게 되었을까

◆ 그 결정은 제 머리가 아닌 가슴에서 나온 것이었습니다. 저는 80세가 되었을 때 인생에서 후회할 일을 최소로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후회하는 일은 대개 자신이 빠뜨린 일, 시도해보지 않은 것, 걷지 않은 길입니다. 그런 일들은 뇌리를 떠나지 않고 우리를 괴롭힙니다.

◎ 프라임이라는 아이디어

마음과 직관을 이용해야 합니다.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본능을 믿어야 합니다. 모든 좋은 결정은 그런 식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여러 사람이 함께해야 합니다. 또한 대단히 겸손한 자세가 필요합니다. 틀리는 것은 그렇게 나쁜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저 또 다른 사건일 뿐이죠. 하지만 큰 성공들은 수천 개의 실패한 실험들을 만회합니다.

◎ 3년 앞을 내다보다

◆ 이번 분기의 결과는 이미 3년 전에 결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저는 2023년의 어느 때엔가 드러날 분기의 일을 하고 있죠. 당신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2년, 3년 앞을 미리 생각해야 합니다. 2~3년 앞을 생각한다면 왜 오늘 100개의 결정을 해야 할까요? 제 경우에는하루에 세 개의 좋은 결정을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그것들은 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질 높은 결정이어야 하죠. 워런 버핏은 '1년에 300개의 좋은 결정을 한다면 썩 좋은 성과'라고 했는데, 저도 그 말에 동의합니다.


○ Comment

 - 그의 가치관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갈 수 있었다.

 - 성공한 사람들은 참 남다르다.

 - 우리는 우리가 한 선택의 결과이다.

 - 나는 나를 어떤 존재로 만들고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