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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정리> 2030 축의전환(1)

나큐멘터리 2021. 3. 7. 16:01

◎ 들어가는 글 :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 핵심은 바로 이것이다. 끝은 새로운 종류의 시작을 의미하며, 그 새로운 시작에는 수많은 기회가 함께한다. 변화의 충격은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모든 것이 한꺼번에 뒤바뀌는 시대적 변화는 사소하고 작은 여러 변화들이 모여 서서히 진행된다. 우리는 종종 간과하지만, 지금도 이런 작은 변화들이 하나둘씩 축적되고 있다. 어느 순간 물이 갑자기 넘쳐흐르면 우리는 깜짝 놀란다. 하지만 그때가 되면 이미 늦은 것이다.

 프랑스의 소설가 마르셀 프루스트는 이런 말을 남겼다. "진정한 발견의 여정은 새로운 풍경을 발견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갖는 데 있다."


◎ 1장. 출생률을 알면 미래가 보인다.


 아프리카는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운 곳은 아니다. 그렇지만 이곳의 인구 증가가 낳는 잠재적 이익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점점 느는 인구 때문에라도 아프리카는 눈여겨봐야 할 곳이 되었다. 좋든 나쁘든, 아프리카의 운명이 곧 세계의 운명이 될 수도 있다. 좋은 쪽으로 일이 풀리면 아프리카는 전 세계를 돕는 활력의 주요 원천이 될 것이고, 안 좋은 쪽이라면 역시 전 세계가 그 부정적 결과들을 감지할 것이다. 인구 문제가 곧 우리의 운명은 아니지만 그것은 많은 사람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

 가까운 미래에는 농업과 그와 관련된 생산 및 관리 산업이 늘어나는 인구를 먹여 살리는 동시에 아프리카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다.

 아프리카의 인구 증가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특별한 방법 가운데 하나는 카사바라는 작물의 재배와 수확, 가공이다.

 앞으로 다가올 농업과 산업혁명을 제외하더라도 아프리카는 한 분야에서만큼은 어느 국가보다 빠르게 21세기로 도약했다. 바로 이동통신 기술이다.

 케냐는 10년 전에 모바일 결제를 선도하는 국가 중 한 곳이 됨으로써 세계를 놀라게 했다. 지금은 케냐 전체 인구의 4분의 3이 이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나이로비는 미국의 실리콘밸리를 빗대어 '실리콘사바나'라고 불리는 도시가 되었다. 그래서 나는 2030년의 세상을 미리 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무조건 아프리카로 가보라고 권한다.

 "익숙해진 모든 것들을 내려놓고 다른 곳에서 새로운 시작을 한다. 성공하려면 새로운 사회에 녹아들 필요가 있으며 기술을 습득해야 한다. 때로는 즉흥적으로 선택해야 할 때도 있는데, 이민 그 자체와 마찬가지로 대담한 계획과 결단이 필요하다."

 두뇌의 선순환은 전 세계에서 다양한 영향을 미친다. 미국처럼 지속적으로 고급 두뇌의 부족에 시달리는 국가는 자격이 뛰어난 이민자들을 끌어들이고, 이들은 새로운 기업가로 성장하며 일자리를 만들어낸다.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건 미국과 세계의 다른 거대 신흥공업국 시장들 사이에 세워지는 일종의 가교다. 특히 세계 경제활동과 소비의 무게중심이 북대서양에서 아시아, 그리고 종국에는 아프리카로 이동하면서 장차 엄청난 부가 재분배될 가능성이 크다.

 2030년에는 이민자들의 적극적인 기여를 잘 이용하는 동시에 경제 상황이 변화하여 피해를 보는 사람들을 잘 다독이는 국가가 가장 활발하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캐나다 : 성공사례)


 

○ Comment

 - 다가올 미래에는 지금과 비교했을 때 정말 엄청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원래 시대의 흐름이라는 것이 그런 것도 있지만,

 - 4차 산업혁명이라는 큰 흐름에서 봤을 때 더더욱 그러하다.

 - 이러한 시대 변화의 흐름에서 이 흐름을 면밀하게 분석하는 것은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

 - 1편 "출생률을 알면 미래가 보인다." 에서는 아프리카, 이민자들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 다음 편들의 내용들이 더더욱 기대가 된다.

 

2030 축의 전환 - 마우로 기옌(리더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