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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정리> 2030 축의 전환(8)

나큐멘터리 2021. 3. 15. 07:09

나가는 글. 위기는 어떻게 기회가 되는가

◆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조심스럽게 접근해볼 수는 있다. 그러려면 끊임없이 수평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수평적 사고의 7가지 원칙은 다음과 같다.

1. 멀리 보기 / 2. 다양한 길 모색하기 / 3.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 / 4. 막다른 상황 피하기 / 5.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낙관적으로 접근하기 / 6. 역경을 두려워하지 않기 / 7. 흐름을 놓치지 않기

◆ 멀리 보기

 - "육지에서 멀어질 용기가 없다면 새로운 수평선을 향해 나아갈 수 없다." -윌리엄 포크너-

 - 잘 모르는 것들을 두려워하면 기회를 붙잡는 데 방해가 된다. 바로 2030년과 그 이후에 다가올 거대한 변화에 숨은 기회들이다.

◆ 다양한 길 모색하기

 - 2030년을 맞이하려면 수많은 새로운 발상에 마음을 열어야 한다. 기존의 믿음이나 행동 방식을 고수하면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기대 수명과 인구 노령화, 그리고 인공지능의 영향력을 살피는 데 도움을 얻겠다는 생각은 안이하다. 이 세상을 움직이는 요소가 엄청나게 많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이미 입증된 생각'은 사실 '시대에 뒤떨어진 생각'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새로운 기술들이 끊임없이 등장하는 시대에는 직업과 퇴직, 혹은 장래 문제에 대한 새로운 관점들을 언제든지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 

 - 대규모로 일어나는 변화에 대처할 때 발생하는 또 다른 어리석은 믿음은 뭔가 거창하게 행동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애플은 고객들에게 제품들을 계속 개선할 것이라고 약속한다. 이 각각의 점진적 변화나 개선은 거창한 계획이 아니라 새로운 시장과 기술의 혁신을 예상하고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실현된다. 애플은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끊임없이 의견을 교환하는 듯하다. 잡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을 헤쳐나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모든 행동에 관한 계획을 미리 세우는 것이 아니라 진행 상황에 따라 개선 방법을 찾는 데 주목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잘 알았다.

 - '몰입 상승 효과(escalation of commitment)' : 우리는 부정적 결과를 마주하면 과거의 결정을 수정하지 않고 자기 합리화를 하며 계속 부정적인 결과만 나오는 길을 고집하는 경향이 있다. 방향을 바꿔 더 나은 결과를 얻어야겠다는 생각은 사각지대에라도 있는 것처럼 떠오르지 않는다.

◆ 막다른 상황 피하기

 - 막다른 곳에 몰려 두려움이 엄습하면 점진적인 방향 수정이나 수평적 이동을 하기 어렵다. 어떤 선택도 가능하다고 생각해야 상황 변화에 확실하게 적응할 수 있다.

 - "최고의 전략을 구사하는 결정권자라면 '선택의 여지를 두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결정해야 할 때 그 결정 자체에도 '선택의 여지'를 두어야 하며, 실제로도 체계적으로 위험을 분산하고 대안 확보에 전력을 기울어야 한다." 여기서 교훈은 우리 모두가 선택의 여지를 열어두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낙관적으로 접근하기

 - 미국 프로야구의 전설적인 투수 밥 펠러는 "매일 매일이 또 다른 새로운 기회"라고 말한 적이 있다. "우리는 어제의 성공을 발판으로 삼을 수도 있고 실패를 뒤로하고 새롭게 시작할 수도 있다."

 - 우리는 주변 환경에 대한 통제력을 잃으면 미래를 더 두려워하게 된다.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과 두려움에 빠지면 사람들은 승리를 지향하기보다 패배하지 않거나 손실을 줄이려는 노력만 하게 된다. (손실 회피 편향)

 - 요컨대 우리가 부정적인 면보다 기회에 초점을 맞출수록 2030년이라는 새로운 시대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확률이 올라간다. 윈스턴 처칠은 이렇게 말했다. "비관론자들은 모든 기회에서 어려움을 찾아내고, 낙관론자는 모든 어려움에서 기회를 찾아낸다."

◆ 역경을 두려워하지 않기

◆ 흐름을 놓치지 않기

 - 세상은 계속 바뀐다. 변화에 대응하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도 함께 변하는 것이다. 당연한 일이지만 그저 손실을 최소화하려 애쓰거나 한 번에 하나씩 소극적으로만 해결하려고 하면 크든 작든 새로운 변화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다.

 - 일곱 번째이자 마지막 원칙은 '흐름을 놓치지 않는 사람'이 되어 인구통계학적, 경제적, 문화적, 기술적인 변화가 다가올 때 그 흐름에 올라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다.

 - 사실 많은 기업가가 오랫동안 잊혔던 깨달음이나 장치들을 되살려 성공했는데 그들은 다만 처음 모습을 드러낸 후 몇 년이나 몇십 년, 심지어 몇백 년이 지난 것들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을 뿐이다. "기술 산업을 오랫동안 지켜보면 비슷한 발상들이 재활용되는 현상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너무 일찍 세상에 나타났기에 인정받지 못했을지도 모를 발상들이다."

 - 웹밴 : 1990년대에 인터넷으로 장 대신 봐주고 배달해주는 사업, 20년 후 각광 / IBM : 1992년에 터칫스크린이 있는 최초의 스마트폰 '사이먼' 출시, 15년 후 아이폰 등장 / 마이크로소프트 태블릿 컴퓨터 : 아이패드보다 적어도 10년 앞서

 - "독창적이지 않다고 해서 실패하는 것은 아니다." "기업들이 처음 시도하고 나서 시간이 지난 후에야 세상이 이 개념들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 것 아닐까." 무르익지 않은 때에 등장한 기업들은 종종 실패를 맛보지만 때를 기다린 기업들은 성공한다.

 - "적절한 때를 만난 생각을 거부할 수는 없다." -빅토르 위고-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변화를 위한 가장 빠른 때다.

기억하라. 이제는 돌이킬 수 없다. 우리가 아는 세상은 변하고 있으며 결코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세상은 변하고 있다. 그것도 영원히.

 

○ Comment

 - 기회를 만들어내기 위한 7가지 원칙들.

 - 지금 시기는 정말 많은 것들이 변화하고 있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 이 과도기적인 시기에 새로운 기술과 문화 등을 잘 팔로우하고,

 - 그 안에서 기회를 찾아낸다면 엄청난 성공을 거둘 수도 있다.

 - 열심히 찾아내라. 인생의 기회일지 모른다.

 - 이런 시기가 언제 다시 올 지도 모른다. 산업혁명의 시기.

 - 변화하는 이 시기의 흐름에 올라타라. 그리고 도전하여 성공하라.

 

 

2030 축의 전환 - 마우로 기옌(리더스북)